충남 아산 10년 새 인구 17% 증가, 도내 1위
충남 아산 10년 새 인구 17% 증가, 도내 1위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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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컨소시엄]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컨소시엄]

충청남도 시군 가운데 지난 10년 간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 아산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인구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아산시의 인구(올해 4월 기준)는 33만6871명으로 2013년(28만7073명) 대비 17.35% 증가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충청남도 증가율(3.79%)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차순위 천안시(11.32%) 보다도 6%p 높습니다.

특히 아산시는 청년인구 증가세도 보였습니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대비 2022년에 충청남도 내 청년인구(20~39세 기준)가 증가한 곳은 아산시(498명)와 계룡시(100명) 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천안시가 5790명이 감소하며 가장 많은 청년인구가 줄었습니다.

이와 같이 아산시 인구가 증가하는 이유는 대기업 투자를 비롯한 산업시설 조성 등으로 인한 일자리 수요 유입때문입니다. 아산에는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같은 대기업의 산업시설을 비롯해 여러 투자유치가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는 2021년 41개 기업으로부터 1조2491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2022년에는 36개 기업을 통해 2조2901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매년 자체 최고 투자유치 성과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생산성이 낮은 고령인구가 많고 전체 인구도 감소하면서 도시경쟁력이 낮아지는 ‘인구소멸위험지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구소멸위험 현상은 지방지역에서 특히 두드러집니다. 인구는 도시의 경쟁력을 판단하는 핵심요소 중 하나로 다양한 인구가 분포할수록 도시의 생산성이 높아집니다.

아산시는 일자리를 찾는 수요층이 꾸준히 증가해 부동산 시장의 경쟁력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8일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합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4~114㎡, 총 787가구로 규모로 조성됩니다.

삼성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2단지 등 다수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접해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단지가 위치한 아산탕정지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됩니다. 입지적으로는 아산탕정지구와 불당지구를 아우르는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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