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사장, 사우디·인도 현지법인 잇따라 방문..."브랜드 위상 높여나가자"
조주완 LG전자 사장, 사우디·인도 현지법인 잇따라 방문..."브랜드 위상 높여나가자"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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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사장이 지난 6일 세계 인구 1위 국가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인도를 찾아 뉴델리 판매법인과
 노이다에 위치한 가전 생산라인 및 R&D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LG전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 등을 잇따라 방문해 현지법인 임직원을 만났습니다.

조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고객경험 혁신 기반의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프리미엄 가전 및 맞춤형 서비스 전략을 고도화해 현지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조 사장은 지난 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초대형 미래 신도시 건설 사업인 네옴시티(NEOM City)의 전시관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 더 라인(170km의 친환경 직선 도시)과 옥사곤(바다 위에 떠 있는 팔각형 첨단산업단지), 트로제나(산악지대 관광단지) 등 3가지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 기회를 소개받는 등 심도 있게 논의한 바 있습니다.

조 사장은 이날 “LG전자가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을 앞세워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가전/TV/IT는 물론 모빌리티, 로봇, 에어솔루션,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기회를 확보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는 이어 리야드 소재 생산기지에서 에너지 고효율 부품이 탑재되는 프리미엄 에어컨 생산현장도 살폈습니다.

이 제품은 냉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탁월해 연중 무더운 기후로 에어컨 수요가 높은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지역에 최적이라는 게 LG전자의 설명입니다.

이후 조 사장은 지난 6일 세계 인구 1위 국가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인도를 찾아 뉴델리 판매법인과 노이다에 위치한 가전 생산라인 및 R&D센터 등을 방문해 사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올해로 인도 진출 26년째인 LG전자는 판매법인·생산법인·R&D센터까지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시장과 고객에게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조 사장은 “시장 규모가 크고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도에서 LG전자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 1위 위상을 확대하고, 향후 사업을 전략적으로 더욱 성장시키고 키워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LG전자는 인도의 기후 조건과 전력 인프라 사정, 영화·음악을 즐겨 듣는 생활문화 등을 고려한 현지 특화 제품들을 선보여 왔습니다.

구매 이후 상담부터 배송·설치·수리·유지보수까지 회사가 직접 챙기는 밀착형 서비스로 신뢰를 쌓고 있습니다.

한편 조 사장은 연초부터 글로벌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만 북미와 유럽, 중남미, 아시아, 중동까지 총 12개국을 방문하는 등 총 이동 거리가 14만 5000여 km로 지구 세 바퀴 반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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