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주요 입지’ 아파트 단지, 안정성·성장성 갖춰 ‘인기’
지역 내 ‘주요 입지’ 아파트 단지, 안정성·성장성 갖춰 ‘인기’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6.07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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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자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둔산자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지역 내 메인 입지에 위치한 단지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교통, 교육, 편의 등 각종 인프라가 풍부하고 정주여건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기때문입니다. 특히 해당 아파트는 시장에서 안정성·성장성을 모두 갖춘 단지로 인식돼 지역 부동산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은 서초구에서 메인 주거 지역입니다. 편리한 교통환경(수도권지하철 3·7·9호선, 고속버스터미널 등), 대형병원, 백화점 등의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4월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T2 타입의 평균 매매 가격은 3.3㎡당 1억306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서초구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인 7455만원보다 2800만원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지방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은 다양한 교통시설, 대형 쇼핑시설, 공원 등이 자리잡아 대전에서 가장 인기있는 주거지입니다. 

지난 4월 둔산동에 위치한 ‘크로바’ 아파트 전용면적 114㎡ 타입의 평균 매매 가격은 3.3㎡당 약 3477만원 선입니다. 같은 기간 대전광역시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약 1343만원으로 둔산동 ‘크로바’ 시세보다 약 38.6%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분양 단지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분양한 '복대자이더스카이'는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해 백화점, 학군, 대형병원 등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청약을 받은 결과 단지는 35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887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순위 평균 8.1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지역 내 인기 주거지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가 있어 시장과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일원에서 '둔산 자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 중 1353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대전의 강남이라 불리는 둔산동 생활권으로 분양 전부터 많은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있습니다.

단지는 대전 지하철1호선 탄방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입니다. 여기에 백운초, 괴정중·고 등의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둔산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여건도 갖췄습니다. 

또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세이브존, CGV, 메가박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도 쉽습니다.

GS건설은 광주광역시 서구 옛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서 ‘상무센트럴자이’를 분양 중입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가구 규모로 들어섭니다.

단지는 상무지구에 위치해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췄습니다.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 역세권인데다, 광주광역시청 등 공공기관과 주요은행, 롯데마트 맥스,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습니다. 5·18기념공원, 운천호수공원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를 공급합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7개동, 전용면적 63~138㎡ 총 874가구 규모입니다.

단지는 이마트,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의 편의 시설이 가깝고 춘천지방검찰청, 춘천지방법원, 등 관공서 이용이 편리합니다. 강원대학교병원, 춘천성심병원 등 병원도 단지 인근에 위치합니다. 남춘천초, 남춘천중, 춘천고 등의 교육 시설도 가깝습니다. 

제일건설은 이달 경기도 평택시 가재지구에서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103㎡ 총 1152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SRT와 수도권지하철 1호선이 지나가는 지제역이 인접해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 내 메인 주거지역으로 주목받는 곳들은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대기 수요가 풍부하고 부촌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며 “수요가 꾸준한 만큼 단지의 가치도 높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어서 분양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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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주니 2023-06-07 17:19:23
전입신고 하기전에 사망신고 할뻔했다
붕괴사고 공범인데 니탓내탓 하지마라
안전진단 못믿는다 해결책은 재시공뿐
주차장만 문제인가 모든시설 다시짓자
L H.G S 책임지고 전면재시공하라

기대주 2023-06-07 16:41:36
GS건설 인기 브랜드 "순살자이"
두근두근 합니다 언제 붕괴될지 모르거든요
철근빼먹어도 사과는없습니다 단순과실이거든요

아뜨TM 2023-06-07 16:20:53
사고현장의 간판은 다 숨기고, 다른곳에서 집 팔고 있는 이모습이 대한민국 1군 시공사의 모습인가!?
주택은 안전해야 하고, 중요한 재산이다.
검단신도시 AA13-1,2BL 현장을 품질안전경영의 시범현장으로 제정하고, 전면적인 재시공 하였을때, GS건설 자이 브랜드 평판이 회복될 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