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의 대량 매수에 힘입어 2610대 중반에서 지지선을 구축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1% 오른 2615.6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45억원, 4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3479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02%), 화학(1.99%), 보험(0.75%) 등은 강세를, 운수장비(-2.44%), 전기가스업(-1.22%), 의료정밀(-0.66%) 등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4.85%), 에코프로(16.96%), 엘앤에프(5.08%), JYP엔터(0.95%), 펄어비스(0.80%) 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키어(-1.86%), HLB(-4.15%), 셀트리온제약(-2.29%), 카카오게임즈(-0.25%), 오스템임플란트(-0.05%) 등은 하락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20% 오른 880.7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57억원, 58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2232억원 매도 우위였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16.96%), 엘앤에프(5.08%) 등이 올랐습니다. 반면 HPSP(-0.18%), 오스템임플란트(-0.05%), 카카오게임즈(-0.25%) 등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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