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신안산선 운영 사업 위탁 수주 '쾌거'
대전교통공사, 신안산선 운영 사업 위탁 수주 '쾌거'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0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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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량전철·오송국가철도종합시험선로 운영 수주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
무사고 안전운행 노하우·높은 기술력 인정…새로운 먹거리 창출로 경영개선
대전교통공사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에 현대로템㈜과 공동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에 현대로템㈜과 공동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대전교통공사]

[대전=팍스경제TV] 대전교통공사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에 현대로템㈜과 공동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번 성과는 지난 1월 용인경량전철 운영 사업, 2월 오송국가철도종합시험선로 용역 수주에 이은 올해에만 세 번째 쾌거로, 도시철도 17년 무사고 운영 노하우·수준 높은 기술력과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한 공사의 강력한 의지 등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입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안산(한양대 에리카캠퍼스)~광명~여의도' 구간과 '송산(차량기지)~시흥시청~광명'구간으로 총연장 44.898㎞, 정거장 15개역, 차량기지 1개소로 구성되며 2025년 4월 개통 예정이다. 

향후 대전교통공사는 개통에 필요한 기술지원·개통 이후 관제와 안전관리 업무를 40년간 10년 단위 계약으로 참여해 신규 일자리창출은 물론 약 1000억 원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수도권 광역철도 운영 노하우를 사전에 습득해 트램·충청권광역철도 운영에 대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계획입니다.

연규양 사장은 "연이은 철도 운영·유지보수 사업 참여를 통해 공사의 높은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외 신규 사업에 적극 진출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 트램·충청권광역철도 운영 사업도 선제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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