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SK(주)C&C·단국대와 '환경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용인특례시, SK(주)C&C·단국대와 '환경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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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C&C와 단국대학생이 간다’ 학생 환경교육단 출범
이상일 시장 “용인은 환경교육도시 지정된 곳, 청소년들의 친환경 실천에 감사”
9-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오른쪽)이 8일 단국대에서 열린 ‘SK(주)C&C와 단국대학생이 간다’ 학생 환경교육단 출범식에서 김수복 단국대 총장(가운데), 김성한 SK C&C 부사장(왼쪽)과 협약을 체결했다. (1)
8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오른쪽)이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SK(주)C&C와 단국대학생이 간다’ 학생 환경교육단 출범식에서 김수복 단국대 총장(가운데), 김성한 SK C&C 부사장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팍스경제TV] 용인특례시가 단국대 링크3.0사업단-SK(주)C&C와 협업을 통한 환경교육의 활성화에 나섭니다.

오늘(8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인문관에서 열린 ‘SK(주)C&C와 단국대학생이 간다’ 학생 환경교육단 출범식엔 김수복 단국대 총장, 이상일 용인시장, 김성한 SK(주)C&C 부사장 등 관계자와 환경교육단 학생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출범식에서 용인특례시-단국대-SK(주)C&C는 시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환경교육 분야 인재양성 리빙랩 프로그램 운영 △환경교육 분야 연구개발 사업 공동참여 △인적·물적 교류 등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학생 환경교육단은 단국대 통합과학교육연구소가 마련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용인시에 소재한 5개 학교(약 1천50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생활속에서 환경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앱(행가래)을 통해 활동실적에 따라 적립한 탄소중립 포인트를 활용해 지역사회 결식아동을 위한 도시락(2천만 원 상당)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환경교육도시 지정 환경부 실사점검을 받으면서 시장 의지 부문에서 심층 인터뷰 등의 과정을 거쳐 지정이 될 수 있었다"며 "청사의 제 방 전구를 절반으로 줄이고 복도에 전등은 절반만 켜고 있다. 이런 작은 노력을 통해 함께 힘을 모은다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학생 환경교육단이 환경실천 활동을 통해 결식아동 도시락 기부까지 뜻깊은 일을 해주시게 돼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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