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옥 경기도의원, 자동차부품산업 생존·지원방안 간담회 실시
서현옥 경기도의원, 자동차부품산업 생존·지원방안 간담회 실시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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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9 서현옥 의원,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개최
서현옥 의원,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회의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팍스경제TV] 경기도의회는 서현옥 의원(경제노동위, 더민주, 평택3)이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8일 실시된 간담회는 자동차산업이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기차·자율주행차 등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과정에서 전국 자동차산업 관련 부품업체의 22%가 소재하는 경기도에서 중소 부품기업의 생존방안 및 성장모델 발굴 등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실제로 중국, EU, 미국 등은 이르면 2025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금지 정책이 시행돼 자동차산업은 친환경차로 빠르게 재편될 예정이며, 재편과정에서 부품업체들은 자체 기술개발, 기술제휴, M&A 등으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지 않으면 생존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자동차 이외에도 소형 모빌리티의 비중과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중소 부품업체들은 기존의 단순 수주생산 방식에서 벗어나 협업을 통한 자력성장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와 공익적 차원의 소형 모빌리티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판로 확보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서현옥 의원은 “도는 기존 내연기관 부품기업이 전기차로 전환해 산업환경 변화에 연착륙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신사업분야 개척을 위해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제도 등을 통해 경영안정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회의엔 김종배 전기자동차부품산업협회 추진위원장, 하일정 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 상임이사, 서국현 국회 이모빌리티포럼 사무총장,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 이승 경기경제과학진흥원 혁신성장연구단장, 남경주 경기테크노파크 미래사업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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