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지난해 7조 5845억원 사회적 가치 창출
SK하이닉스, 지난해 7조 5845억원 사회적 가치 창출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3.0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SK하이닉스 사회적 가치 측정값 이미지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사회적 가치 측정값 이미지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7조 5845억 원의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를 창출했다고 12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회사의 2021년 SV 창출액인 9조 4173억 원보다 20% 감소한 수치로, 분야별로는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7조 7,853억 원, ‘환경성과’ -1조 423억 원, ‘사회성과’는 8,415억 원으로 산출됐습니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 대비 20% 감소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반도체 다운턴의 영향으로 실적이 하락하면서 납세액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럼에도 SK하이닉스는 SK그룹 전체 경제간접 기여성과 총액 약 20조 8000억 원에서 37%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사회성과’는 회사가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협력사 지원을 확대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전년 대비 29% 증가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부터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정착에 힘쓰면서, ▲해피 프라이데이 ▲육아 휴직 확대 ▲가족 친화, 재충전을 위한 휴가 제도 등을 도입해 구성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했습니다.

‘환경성과’는 부정적 영향이 전년 대비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지난해 연간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만큼 반도체 생산량도 증가해 자원 소비와 온실 가스 배출량도 자연스럽게 늘었다”며 “다만, 전력 효율이 높은 제품 개발, 온실가스 저감 설비 투자, 녹색프리미엄 요금제 등 재생에너지 전환 노력을 통해 부정적 영향 확대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에 SK그룹 멤버사 최초로 협력사들도 포함해 사회적 가치 측정을 진행했습니다. 회사를 넘어 반도체 생태계 전반에서 SV를 창출하고 ESG 관리 역량을 제고하는 것이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ESG 강화 요구 대응에 필수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회사는 “소재, 장비, 물류, 환경서비스 등 업종의 13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성과액을 산출한 결과, 지난해 총 1조 4,698억 원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협력사들이 스스로 SV와 ESG 데이터를 관리하는 체계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 데 의미를 둔다”고 밝혔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