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넥슨, '크레이지아케이드' IP 활용 다각화..."모든 연령층이 넥슨 IP 일상에서 공유하도록" 
[영상] 넥슨, '크레이지아케이드' IP 활용 다각화..."모든 연령층이 넥슨 IP 일상에서 공유하도록"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3.0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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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크레이지 아케이드' 팝업 스토어 오픈 
세계관 결합 공간구성, 다채로운 컬래버 상품 선 봬
'메이플스토리' 등 게임 캐릭터 IP 활용 적극적
캐릭터 세계관으로 대중성 확보, 회사가치 상승

[앵커]

넥슨의 대표 캐주얼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가 올해로 22주년을 맞았습니다. '장수게임'이라는 수식어가 붙을만 하죠? 넥슨이 오래된 게임이라는 이미지를 버리고, MZ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해 오프라인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대표 캐릭터 ‘배찌’와 ‘다오’가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불리는 성수동에 떴습니다.

2001년 10월 출시돼 올해 22주년을 앞 둔 크레이지아케이드가 '장수게임'이라는 수식어를 벗기 위해,  패션 브랜드 빅웨이브 컬렉티브와 함께 '캐릭터'를 MZ세대에 맞게 재해석해 내놓은 겁니다.

 

 

넥슨은 이를 위해 캐릭터를 활용한 비치타월, 의류, 에코백 등 다채로운 컬래버 상품을 선보이고, 새로운 세계관을 결합한 특별한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헌 넥슨 신규사업실 실장 : "게임scene에서는 저희 IP가 해리티즈가 있고 나름대로 인정도 받고 있는 IP이지만 게임scene 밖에서는 역사가 깊은 만큼 다소 올드한 이미지로 비춰질 수 있어서 작년부터 저희는 넥슨 IP의 새로운  HYPE(힙함)을 입힌다는 전략 하에 IP 사업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

넥슨은 그동안 자사의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카트라이더' 등의 게임 캐릭터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게임 이용자 외에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전략을 취해왔습니다.

그러다 최근에는 유행에 민감한 MZ세대를 겨냥한 캐릭터 세계관을 선보임으로써 대중성을 확보하고, 회사 가치를 상승시키고 있습니다.

 

 

팝업스토어를 활용한 IP활동은 이용자의 대중성 확대뿐만 아니라, 매출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캐릭터산업 매출액은 2016년 11조 661억원에서 2022년 13조5000억원으로 6년 새 약 15% 성장했고, 올해는 2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넥슨은 앞으로도 전 연령층에 걸쳐 넥슨 IP를 일상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들을 계속해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윤석헌 넥슨 신규사업실 실장 : "넥슨이 생각하는 IP 비즈니스란 다양한 콘텐츠 스토리를 만들고 게임 그다음에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영화 그다음에 머천다이징 테마파크 등 다양한 윈도우에서 넥슨의 IP가 대중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저희는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현재 이 자리에서 모든 것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다양하고 유니크한 프로젝트들을 준비하고..." ]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이용자들과의 소통이 확대되면서, 게임 브랜드의 '각인 효과'를 노린 게임사의 마케팅은 앞으로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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