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 철도와 지방 상생발전 위한 세미나 
국가철도, 철도와 지방 상생발전 위한 세미나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0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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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시도연구원과 연구협력체 구성 지방발전 위한 철도정책 발굴
국가철도공단 양근율 미래전략연구원장(가운데)이 11개 시도연구원 관계자들과 12일 세미나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양근율 미래전략연구원장(가운데)이 11개 시도연구원 관계자들과 12일 세미나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대전=팍스경제TV] 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은 어제(12일) 철도와 지방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11개 시도연구원과 연구협력체를 구축하기 위해 철도공단 본사에서 정책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협의체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과 기조강연, 토론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기조강연은 '지방 시대를 위한 철도 역세권 개발 전략'이라는 주제로 국토연구원 서민호 박사가 발표했고 "역세권개발 등 복합개발 추진 시 정부, 철도공단, 지자체 등 이해관계자들의 유기적인 업무추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공단은 시도연구원과의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철도와 지방발전 연구포럼'의 발족을 제안했으며 향후 포럼에서는 각 지방의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 개선방안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방안 등 지방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철도정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각 지방을 대표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철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원점에서 다시 바라보고 촘촘한 철도망을 구축, 지방 구석구석 교통이 편리한곳으로 만드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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