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인도네시아 적십자, '안정적인 혈액 공급체계 구축'
GC녹십자-인도네시아 적십자, '안정적인 혈액 공급체계 구축'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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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부터 제임스(James) 트리만 제약 대표, 유수프 칼라(Jusuf Kalla) 인도네시아 적십자 총재, 윤영준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 유닛장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인도네시아 적십자와 제약사 트리만(P.T Triman)과 혈액제제 임가공 및 플랜트 사업을 위한 혈장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적십자는 안정적인 혈액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GC녹십자는 혈액제제 임가공 및 플랜트 건설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특히, GC녹십자는 지난 1일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로부터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 및 기술 이전과 관련한 사업권을 최종 승인받았으며 이번 3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원료 혈장 확보로 성공적인 글로벌 플랜트 건설 및 기술이전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업무협약은 인도네시아 민관이 반세기 동안 GC녹십자가 혈액제제 분야에서 보유한 높은 기술력을 인정해 성사된 것”이라며, “향후 인도네시아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는 1970년대부터 알부민을 시작으로 다양한 혈액제제를 생산해 왔으며 지난 2009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혈액제제 공장인 오창공장을 준공해 현재 12개 품목을 32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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