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경기도의원 '양주시 공공거점병원 설립' 촉구
김민호 경기도의원 '양주시 공공거점병원 설립' 촉구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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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369회 정례회, 김민호 의원 5분발언.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팍스경제TV] 김민호 경기도의원(국힘,양주2)은 오늘(15일), 제36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양주시에 공공의료시설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동연 도지사는 후보시절 ‘양주시에 공공의료시설 건립’을 공약으로 제시했으며, 도지사 취임 이후 공약실천계획서에도 경기 동북부권에 공공의료원 설립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김민호 의원은 “양주시엔 이미 공공보건시설 부지가 마련돼 있다”며 “젊은 세대가 지방을 떠나지 않고 정착하려면, 지역의 인재가 그 지역에서 취업이 가능하도록 산업을 육성해야하고 일자리가 안전해야 한다”고 강하게 언급했습니다.

이어 “현재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공중보건장학제도 역시 경기도가 행정력과 재정을 뒷받침한다면, 지역의 의료인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지사에게 공중보건장학제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김 의원은 도 공공의료과장과 경기북부지역 공공거점병원 설립계획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2020년 발표한 의정부병원 이전계획 역시 답보상태임을 지적하며, 종합병원과 응급실이 없는 양주시로의 이전신축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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