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 CNS]
DX전문기업 LG CNS가 DX 사회공헌 프로그램 ‘AI지니어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LG CNS는 지난 14일 경북 영덕에 위치한 강구중학교를 찾아가 'AI지니어스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강구중학교, 병곡중학교 학생 약 60명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정규 수업시간 동안 ▲AI 물류로봇 ▲AI 챗봇 ▲마이데이터 등 DX 신기술에 대해 배우고 이를 응용해 서비스를 직접 만드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AI 물류로봇 수업은 LG CNS가 고객사의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위해 도심물류센터 MFC(Micro Fulfillment Center)에 적용하고 있는 핵심 DX 기술을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AI 챗봇 수업에서 여러 감정에 반응하는 챗봇을 제작했고 각각의 감정에 해당하는 키워드를 코딩으로 훈련시키고 결과를 평가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보다 정교한 ‘나만의 챗봇’을 만드는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마이데이터 수업에서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를 기획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LG CNS의 마이데이터 애플리케이션 ‘하루조각’을 예시로 수집, 저장, 분석, 가공한 데이터를 활용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경험했습니다.
LG CNS는 더 많은 미래 DX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7년 AI지니어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듬해부터 서울 지역에서 벗어나 전북 김제, 충북 음성, 전남 완도, 경북 영천, 강원 영월 등 농어촌 지역, 도서벽지에 있는 중학교로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현재까지 약 230개 학교, 1만 8000여명의 학생들에게 IT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LG CNS 관계자는 “더 다양한 지역의 더 많은 청소년들이 미래 DX전문가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DX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