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 여주공장서 ‘KBS교향악단 특별음악회’ 성료…여주 시민 200명 참가
씰리침대, 여주공장서 ‘KBS교향악단 특별음악회’ 성료…여주 시민 200명 참가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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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리침대(대표 윤종효)가 16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씰리침대 여주공장에서 ‘KBS교향악단 특별음악회’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KBS교향악단 특별음악회’는 씰리코리아가 KBS 교향악단에 대한 후원을 11년간 이어오며,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이번 특별음악회는 여주 시민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이충우 여주시장, 한창록 KBS교향악단 사장 등 여러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특별히 여주시 장애인복지관 및 노인복지관 등을 초청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플루트 수석 김아란, 청충을 압도하는 음색의 소유자인 바리톤 최준영 등 특별히 구성된 KBS교향악단 현악 8중주단은 한국인에게 익숙한 클래식과 영화음악 OST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특히 ‘하울의 움직이는 성’, ‘캐러비안의 해적’ 등 영화음악 OST는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기존의 클래식 공연과는 달리 공장 내 생산 작업라인이라는 공간에서 음악회가 치러진 점도 상당한 이목을 끌었습니다. 평소 제품 생산이 이뤄지는 작업장에서 공연이 진행되어, 임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입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직원은 “사랑하는 가족들, 여주 시민들과 함께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여주 시민이자 공장의 임직원으로써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여주 시장 이충우 시장은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주신 씰리침대, KBS교향악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오늘 공연이 여주 시민 여러분들의 일상에 작은 선물과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씰리침대는 외국인 투자 법인으로서는 드물게 적극적인 기업 후원을 통해 시민과 기업의 상생이 돋보이는 행사였다”고 말했습니다.

씰리코리아 윤종효 대표는 “오랜 우정을 쌓아온 KBS교향악단과 함께 관현악 음악을 접하기 쉽지 않은 여주 시내 장애인 및 노인분들을 초청하여 뜻깊은 시간과 장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음악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게 협조해 주신 KBS교향악단 및 이충우 여주시장 이하 여주 시청 관계자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씰리침대는 여주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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