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생산라인 풀가동 등 '비상 공급체계' 돌입
파세코, 생산라인 풀가동 등 '비상 공급체계' 돌입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0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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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형 에어컨 생산라인 현장 [사진=파세코]

창문형에어컨 전문 기업인 파세코가 30도를 웃도는 본격적인 불볕더위로 인해 비상체계로 돌입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파세코는 미리 확보해 놓은 물량 1만대를 다수의 공급망에 긴급 공급하고, 생산 라인을 풀가동에 들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파세코는 이달 19일 저녁 GS홈쇼핑 방송을 편성하고, 1000대의 물량을 선제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현대홈쇼핑과 홈앤쇼핑 등 추가 방송을 통해 총 3000대의 물량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홈쇼핑 외에도 가전 양판점인 하이마트와 현대백화점(여의도•판교)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20%가량 물량을 늘려 공급한다는 구상입니다.

주문한 제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주말에도 발송을 진행하는 등 물류 시스템도 수요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파세코는 서울 수도권 기준, 정오까지 주문 시 당일 발송해, 다음날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당일 발송’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파세코 관계자는 “창문형에어컨 1위 기업이라는 책임감으로 예상보다 빠른 폭염에 비상경영 체계를 전격 결정하게 됐다”며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생산 라인을 풀가동해 고객들이 무더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파세코는 지난 3월 이지락∙이지핏 시스템으로 1분만에 설치 가능한 신제품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2'와 ‘프리미엄 미니’ 2종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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