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영상] 휴롬, 손쉽고 건강하게 채소과일 섭취하는 법 알린다
[1분 영상] 휴롬, 손쉽고 건강하게 채소과일 섭취하는 법 알린다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3.0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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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대표 김재원)이 한국영양학회(회장 한성림)와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생애전주기 채소과일 섭취 국민건강 프로젝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휴롬과 한국영양학회는 지난달 한국갤럽을 통해 성인 남녀 총 1074명을 대상으로 공동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평소 신선한 생채소를 매일 1번 이상 섭취하는 응답자 비율은 11.7%에 불과했습니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9명은 생채소를 매일 먹지 않는 셈입니다.

아울러 김치를 제외한 채소별 하루 1회 이상 섭취 빈도는 △흰색채소(11.1%) △녹색채소(9.9%) △적황색채소(6.4%) △보라·검정색채소(3.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연사로 나선 윤정미 전남대 교수는 "채소·과일을 권장량만큼 섭취하는 국민이 2021년 기준으로 25.5%에 불과한데, 이는 2015년 38.6%에서 크게 줄어든 수치"라며 "연령별로 볼 때 젊을수록 채소·과일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채소·과일 하루 섭취 권장 기준은 400g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하루 평균 김치 섭취량 115g을 고려, 채소·과일 섭취량 합을 하루 500g 이상으로 설정했습니다.

윤 교수는 한국인의 부족한 채소과일 섭취를 적정수준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1회 섭취량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반찬 이외에 다양하고 신선한 채소과일 섭취를 위한 구체적인 식생활 팁 제안 ▲적정 과일 섭취량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일관성 있는 섭취 권고 기준 제정 ▲글로벌 시대에 맞는 적극적인 캠페인 진행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휴롬과 한국영양학회는 채소과일 섭취에 대한 심리적 허들로 꼽힌 번거로움을 극복하고, 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가이드로 ‘매 끼 신선한 채소 2가지, 매일 제철과일 1가지’라는 의미를 담은 ‘2+1 채소과일 섭취법’을 제시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휴롬은 창립이래 경영 철학인 건강을 중심으로 올해 초 당신의 건강만을 생각합니다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면서 "건강에 대한 고민과 진심을 담아 한국영양학회와 휴롬이 손을 맞잡고 한국인의 채소, 과일 섭취에 대한 현황을 알아보고 더욱 건강하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저소득층에게 채소와 과일을 공급하는 행사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채소 과일이 비싼 건 인지되는데 코로나19로 경기침체로 많은 이들이 부담돼 과일산업과 채소산업이 기존 유통마진 부족해 조만간 국민들에 인지시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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