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가 경영 안정화 위한 면세유 추가 지원
군산시, 농가 경영 안정화 위한 면세유 추가 지원
  • 김대중 기자
  • 승인 2023.0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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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 군산 거주자이며 농업용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소지한 농업인, 농업법인
군산시가 농업인 대상으로 유류보조금을 지급, 해당 농업인은 오는 9월 4일부터 9월 20일까지
거주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사진제공=군산시청]

[군산=팍스경제TV]전북 군산시가 국제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 통해 유류 보조금을 추가 지원합니다.

20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는 면세유 지난 1~2월 사용량을 기준단가 리터당 경유 290원, 휘발유 153원, 등유 288원, 중유 155원, LPG(난방) 159원, LPG(차량) 46원, 부생연료유(1호) 288원, 부생연료유(2호) 216원 기준으로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은 군산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용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농업법인이 해당됩니다. 사업 신청은 추경예산 확정 후 오는 9월 4일부터 9월 20일까지 면세유 지원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거주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시는 올해 3~5월 총 사업비 10억2천3백만원을 투입해 관내 농업인 3,056명을 대상으로 ‘22년 9~12월 4개월분 면세유를 지원했습니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이 고유가 시대에 어려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경감시키고 조금이나마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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