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15개 여행사와 제주관광 패키지 구성..."단체 관광 수요 공략"
이스타항공, 15개 여행사와 제주관광 패키지 구성..."단체 관광 수요 공략"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3.0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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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15개 여행사와 제주관광 패키지 구성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제주도 단체 관광 수요를 잡기 위해 국내 주요 여행사들과 함께 ‘이스타항공 제주 패키지 연합’을 구성해 제주 단체 관광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스타항공이 지난 4월 노랑풍선, 모두투어, 부민가자투어, 교원여행, 참좋은 여행, 인터파크, 제주도닷컴 등 국내 15개 여행사와 이스타항공 제주 패키지 연합사를 구성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 연합사 패키지 상품은 제주도의 섬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2박 3일 상품으로, 금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13시 40분 이스타항공 항공편으로 여정이 시작됩니다.

이스타항공 패키지 연합사에 참여한 부민가자투어 부창우 대표는 “이스타항공 상품 홍보를 위해 제주 현지에 이스타항공 이미지로 래핑한 관광버스를 투입해 운영 중”이라며, “이스타항공과 함께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연합사 패키지 운영을 기념해 20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노리매 공원에서 연합사 패키지 상품 관광객과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 커피트럭을 제공해 음료와 기념 굿즈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종식 선언 이후 제주도 패키지 관광 시장의 성장세는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외 여행상품과 비교해 제주의 콘텐츠나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만큼 연합사와 협업해 적극적인 단체 관광 수요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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