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이용액 5000억원 돌파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이용액 5000억원 돌파
  • 김부원
  • 승인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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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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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2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출시한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이날 오전 11시 10분까지 누적으로 총 1만9778건, 5005억원의 대출 자산 이동이 이뤄졌습니다.

이 기간에 금리를 갈아탄 고객이 절감한 총 연간 이자 규모는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대출 이동의 양상은 은행 고객이 다른 은행으로 이동한 경우가 전체 건수의 82.5%, 전체 금액의 92.3%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로 고객의 대출 이동도 늘어 출시 첫날인 지난달 31일 전체 건수의 0.8%에서 지난 20일에는 16.2%로 증가했습니다. 대환대출 인프라가 본격화되면서 금융회사 간 금리 경쟁도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단, 저금리 대환대출 서비스를 사칭한 불법 광고에도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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