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베트남과 청정수소·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협력 강화
SK E&S, 베트남과 청정수소·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협력 강화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3.0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왼쪽 7번째)이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현지 정부 기관·기업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K E&S]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왼쪽 7번째)이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현지 정부 기관·기업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K E&S]

SK E&S가 한-베트남 정상회담 기간 동안 베트남 기업 및 정부기관들과 친환경 에너지 영역에서 사업협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청정수소·LNG·재생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며 축적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안정적 전력 확보와 ‘2050 넷제로’ 목표 달성을 도와 한-베트남 양국의 경제협력 및 전략적 파트너십에 기여한다는 방침입니다.

SK E&S는 지난 23일 하노이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및 ‘MOU 체결식’에 참석해 정부기관 및 현지 기업들과 다수의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응우옌 찌 중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경제사절단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 외 현지 기업 경영진 및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SK E&S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2050 넷제로’ 달성을 돕는 등 양국 간 시너지 창출에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추형욱 사장은 먼저 베트남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베트남(PVN)의 르 쉬안 후엔 부사장을 만나 청정수소 분야에서 공동 사업 진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베트남 내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프로젝트 타당성 검토 및 현지 수소사업 추진 가속화를 위한 정책 환경 조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발전소, 정유시설, 비료공장 등 PVN이 보유한 인프라에 청정수소를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예정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