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가 지난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첫 유럽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하는 취항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취항식에는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가 프랑크푸르트 현지 취항식 참석을 위해 자리를 비운 가운데, 대주주인 JC파트너스 이종철 대표, 신규 주요 매수 후보자인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과 마일스톤벤처스 문보국 대표가 참석해 에어프레미아의 장거리 노선 확장에 대한 지지를 보냈습니다.
지난해 10월 로스앤젤레스, 올해 5월 뉴욕에 취항하며 미주 노선 운영에 나선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취항을 시작으로 유럽 노선 진출도 본격화합니다.
프랑크푸르트 신규 노선 출국편은 주 4회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5분 출발, 운항 날짜에 따라 현지시간 오후 4시 45분 또는 오후 4시 50분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귀국편은 주 4회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서 운항 날짜에 따라 현지시간 오후 6시 50분 또는 오후 7시에 출발, 한국 시간으로 다음날 오후 1시 5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앞서 LA와 뉴욕 등 미주 장거리 노선 취항 시에도 대형 항공사(Full Service Carrier, FSC) 대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자랑했던 에어프레미아는 유럽 첫 정기 취항지인 프랑크푸르트 노선도 고품격 가심비 서비스로 운영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프랑크푸르트를 시작으로 유럽 주요 도시로의 노선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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