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7월 부산-치앙마이 직항 노선 부정기편 운항
에어부산, 7월 부산-치앙마이 직항 노선 부정기편 운항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3.0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에어부산, 7월 부산-치앙마이 직항 노선 부정기편 운항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동남아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치앙마이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에어부산은 오는 7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부산-치앙마이 노선에 주 2회 운항합니다. 치앙마이 부정기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저녁 6시 40분에 출발하여 치앙마이 국제공항에 저녁 9시 50분에 도착,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저녁 10시 50분에 출발하여 김해국제공항에 아침 6시 10분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이 10분이 소요되며, 항공기는 232석의 A321 NEO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치앙마이는 한 달 살기로 이미 유명할 만큼 조용하고 한적하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히말라야산맥 끝자락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많은 산과 정글로 둘러싸여 있으며, 수도인 방콕과는 정반대의 분위기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접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뿐만 아니라 골프 여행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에어부산은 치앙마이 운항 예정 첫날 예약률이 이미 100%에 가까운 만석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는 치앙마이 직항을 기다렸던 여행객들에게 특히나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에어부산은 기존 운항 중인 부산-방콕에 이어 이번 치앙마이 부정기편 운항으로 태국 내 2개 지역에 직항편을 투입하며 김해공항 이용객 편의를 제고하고 여행 선택지를 다양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여름휴가를 준비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치앙마이 직항편을 통해 태국에서의 여유로운 휴양을 추천드린다.”며 “엔데믹과 함께 회복된 여행심리에 발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의 운항을 준비해 여행지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