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집중호우 대비 '재해우려지역 예찰활동' 실시
고창군, 집중호우 대비 '재해우려지역 예찰활동' 실시
  • 안성진 기자
  • 승인 2023.0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심덕섭 군수 "집중호우 피해 대책들을 점검 만반의 대비태세 갖출 것"
심덕섭 고창군수가
심덕섭 고창군수가 층 상황실에서 전부서장이 참석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점검 회의’를 열어
장마철 인명·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창군청]

[고창=팍스경제TV]전북 고창군이 30일 오전 2층 상황실에서 전부서장이 참석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점검 회의’를 열어 장마철 인명·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우선 추진해야 할 분야별 대책들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이날부터 7월1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고창군은 △기상상황 실시간 감시 △사전 상황판단회의 개최 △선제적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 가동 △재해우려지역 예찰활동 △하천변 등에 대한 현장출입 통제 사전안내 등 신속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인명피해와 침수 우려지역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고창군에선 지난 25일부터 현재까지(30일 오전 7시기준) 평균 194㎜의 비가 내렸고 농경지침수(벼·수박하우스 침수) 129㏊, 도로토사유출 7건, 상가 지하 침수 2건, 주택 옹벽이 무너지는 등 크고작은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심덕섭 고창군수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만큼 집중호우에 신속히 대응해 군민의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침수 우려 도로나 산사태 위험지역 통제 등이 있을 경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