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 학생 정보화역량 신장, 건전한 여가선용에 목적
[경기=팍스경제TV] 경기교육청은 오늘(1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정보화능력 신장과 건전한 여가개발을 위해 ‘2023경기 장애학생 이(e)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수원정보과학고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정보경진대회 부문과 e스포츠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습니다.
참석 인원은 종목별 학생 80여 명을 비롯해 지도교사와 학부모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그간 코로나19의 영향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던 e페스티벌은 올해 4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해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참가학생들은 그간 연습했던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특히 e스포츠 부문은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조를 이뤄 진행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였습니다.
이번 대회 종목별 1위 학생들은 오는 9월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제20주년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됩니다.
한규일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축제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장애학생들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고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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