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문복위 "지역의사 인력확보 절실...시·의료기관 협력 필요"
인천시의회 문복위 "지역의사 인력확보 절실...시·의료기관 협력 필요"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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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의사 확보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세미나 열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 ‘인천 지역의사 확보 기반 조성 정책세미나’ 토론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 인천 지역의사 확보 기반 조성 정책세미나.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팍스경제TV]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심각한 지역의사 인력부족 문제와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인천 지역의사 확보 기반 조성 정책세미나’를 열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 문화복지위 세미나실에서 열린 토론에는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과 박귀화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발제를 맡았으며, 문복위 소속 의원, 공공의료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인천지역 의사 확보 기반 조성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습니다.

토론에 앞서 김종득 문화복지위원장은 “인천 지역의사 확보관련 문제점을 누구보다 공감하고, 앞으로 공공의료 관련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발제를 맡은 유원섭 센터장은 국가의 필수의료 의사인력 양성정책 동향을 소개하며, 지역의사 인력부족 문제가 심각함을 강조했습니다. 

박귀화 교수는 인천형 예비 의료인력 지역사회 실습프로그램 개발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인천시·인천의료원·의과대학 간 협력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진행을 맡은 박판순 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의사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실제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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