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자족도시, 평화도시 실현...광명 대전환 시대 열겠다”
박승원 광명시장 “자족도시, 평화도시 실현...광명 대전환 시대 열겠다”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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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회복력 강화…민생경제·탄소중립·정원도시·안전도시·재난 안전망 구축

[광명=팍스경제TV]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3일) “도시 회복력과 도시 경쟁력을 키워 자족도시, 평화도시를 실현해 시민과 함께 광명 대전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임기동안 위기 극복을 위한 ‘도시 회복력’과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시는 지난 1년의 성과로 ‘특례보증 확대’, ‘지역화폐 인센티브 10% 연중지원’, ‘영업환경 개선’, ‘경기도 최초 노란우산공제조합 가입비 지원’, ‘2050탄소중립 실현 위한 전담부서 조직’, ‘도시정원 조성’ 등을 꼽았습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와 고물가, 기후변화 등 예기치 못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생경제, 탄소중립, 정원도시, 사회안전망 분야의 정책을 강화해 도시 회복력을 키워왔다”며 “앞으로 '광명의 미래 100년 만들기'라는 도전을 성공하기 위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앞으로의 과제로 ‘연령별 지원 강화’, ‘광명‧시흥 3기신도시 및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문화복합단지 조성’, ‘GTX B노선 등 교통망 구축’, ‘교육 문화 공존을 위한 시설 조성’, ‘K-혁신타운 조성’ 등의 사업을 제시했습니다.

3일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최경묵 기자]

이날 박승원 시장은 광명의 미래를 위해 지향해야 할 최상의 가치로 ‘평화’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박 시장은 “KTX광명역의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을 위해 도라산 기차여행, 광명동굴 평화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문화와 경제가 공존하는 ‘평화 도시’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끝으로 박 시장은 “지금은 경제 위기, 민생의 위기이다. 광명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겠다”며 “시민과 함께, 광명의 대전환을 위해 더 단단하게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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