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팍스경제TV] 정명근 화성시장은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오늘(4일) 시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100만 시민시대, 특례시 다운 특례시, ‘희망화성’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이날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화성시 주요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정 시장은 “저의 취임 1년은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온 힘을 쏟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취임 2년차에 접어든 지금 핵심 키워드는 ‘균형발전’, ‘소통’, ‘특례시다운 특례시’라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우선 정 시장은 화성시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도시 균형발전’을 제시하고 생활권을 4개(동부·서부·남부·중부)권역으로 나눴습니다.
이에 따라 자연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해양·레저등 관광산업 육성, 자동차·바이오· 제약산업 등 클러스터 구축, 3기 신도시 및 원도심 활성화로 신규 지역거점 육성 ,철도 및 복합환승센터 등 광역 교통시설 연계로 신규 성장동력 발굴 등으로 도시 균형발전 기틀을 완성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정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퀴달린 시장실’, ‘읍면동 사회단체 간담회’, ‘시정브리핑’ 등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특히 화성시가 올해 10월 인구 100만을 달성함에 따라 정 시장은 “화성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특례시다운 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겠다”며 “임기 내 대도시 행정 수요를 뒷받침 할 4개 구청 설치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끝으로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가 균형 있는 발전 속에 시민 모두가 화합하며 화성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100만 시민시대, 특례시다운 특례시, 희망화성을 반드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