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전북환경청장과 교통 현안 사업 논의
심덕섭 고창군수, 전북환경청장과 교통 현안 사업 논의
  • 안성진 기자
  • 승인 2023.0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군도 1호선' 확포장공사 사업 필요성 강조
심덕섭 고창군수가 전북지방환경청에서 군도1호선 확포장 사업에 대해 협의
하고 있는 모습 [사진=고창군청]

[고창=팍스경제TV]전북 고창 심덕섭 군수가 지역 내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전북지방환경청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날 심 군수는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통해 군도 1호선 확포장 사업, 고창 신활력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 등 고창의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군도1호선 확포장 사업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군도 1호선은 고창군 상하면에 위치하고 구시포해수욕장과 동호해수욕장을 잇는 10㎞에 달하는 해안 도로입니다.

이 해안도로 인근에는 서해안 노을 명소가 될 해상교량 노을대교의 건립이 확정됐으며 용평리조트 등 종합테마파크도 유치 서해안권 해양 관광 중심지로 급부상할 예정입니다.

고창 해안도로를 찾는 관광객의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현재 일부 도로 구간의 폭이 협소하여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에 심 군수는 전북지방환경청에 군도 1호선 확포장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심 군수는 고창의 신활력 산업단지와 복분자 농공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기존에 입주한 업체들이 생산시설을 증설함에 따라 전북지방환경청에 환경보전방안 등 단지계획 변경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고창군은 반도체 관련 제조업체 지텍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업체는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1만평 규모로 3년간 총300억원을 투자해 입주하기로 했습니다.

심 군수는 “기업 투자 유치, 서해안 관광 도로 조성 등 고창군의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해 전북지방환경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현안 사업을 이뤄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