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레이다] 하이엔드 주거 끝판왕 ‘르피에드’를 가다
[분양레이다] 하이엔드 주거 끝판왕 ‘르피에드’를 가다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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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래인이 서울 문정과 강남 최고 입지에 ‘르피에드’를 선보이며 고급 주거 상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르피에드의 탄생 배경부터 마케팅 전략, 최근 대전에 선보인 그랑 르피에드 특징까지 전형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1 ‘르피에드’의 시작>

[기자]
정주영 회장이 1995년 설립한 미래인. 2012년 광교신도시 오피스텔 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디벨로퍼로써의 역량을 키워나갔습니다. 

미래인은 2019년도 ‘르피에드’를 출시하며 새로운 주거의 트렌드를 제시했습니다.

미래인은 왜 고급 주거상품에 눈길을 돌렸을까요?

[인터뷰] 이계근 / 분양사업1본부 부사장
2000년대 이후로 가계 소득이 증가하면서 삶의 질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주거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미래인은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반영 검토해 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에 있는 다양한 주거시설을 방문했고 시장 조사를 통해 새로운 상품을 내놨습니다. 이것이 바로 ‘르피에드’입니다.

 

미래인은 미국 뉴욕 방문 당시 상류층들과 뉴욕 업무지구에 종사하는 고소득 전문직들이 이용하는 주거시설에 대해 검토했습니다.

이를 통해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에드 아테르’에 주목했습니다.

[인터뷰] 이계근 / 분양사업1본부 부사장
피에드 아테르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부자들이 와서 사는 세컨 하우스로 여기서 르피에드를 착안했습니다. 르피에드는 내가 사는 공간에서 최고의 서비스와 다양한 컨시어지를 누릴 수 있는 상품입니다.

 

<#2 ‘르피에드’ 문정&강남 센세이션을 일으키다>

미래인은 2019년 르피에드 문정을 통해 소형 하이엔드 오피스텔을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주택의 전용면적은 작지만 최고급 호텔 못지 않는 커뮤니티 시설로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르피에드 문정을 뒤이어 2021년 공급한 르피에드 강남도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습니다.

[인터뷰] 이계근 / 분양사업1본부 부사장
르피에드 1차는 2019년 문정동에서 선보였습니다. 수요 타겟으로는 강남, 판교 등 전문직 종사자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한 젊은 신흥 부자층을 상대로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새로운 하이엔드 상품이다 보니 초기에 비싸게 나올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오픈하고 나서는 “아 멋지다, 대단하다.”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조기에 분양이 완료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한 르피에드 문정.

미쉐린 투스타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입주민들은 호텔식 조식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호텔과 같은 로비에는 비즈니스 라운지를 비롯해 와인바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피트니스 시설과 실내수영장도 갖췄습니다.

 

[인터뷰] 최승일 / 분양사업1본부 이사
세대 내부에는 유로모빌 등의 최고급 주방가구와 고급 수입 마감재를 사용한 최고급화를 위한 상품입니다.

 

<#3 ‘그랑 르피에드’ 또 다른 미래를 그리다>

고급 주거상품을 서울에서 연이어 성공시킨 미래인.

한층 더 규모를 확장하고 최고 47층 높이의 ‘그랑 르피에드’를 대전에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이계근 / 분양사업1본부 부사장
우수한 입지에는 우수한 상품이 들어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전의 둔산동은 문화·상업·행정·교통의 중심지입니다. 또한 1, 2차와는 다르게 주변에 대가족들이 모여 사는 수요가 많아서 실주거 상품으로 개발하게 됐습니다.

평면 역시 1, 2차에 비해 면적이 다소 커져서 그냥 르피에드가 아닌 그랑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그랑 르피에드를 런칭하게 됐습니다.

르피에드 3차는 특히 신세계 푸드에서 조식·중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 계획했는데 이는 서울의 트리마제 등 대규모 단지에서 시행되는 서비스로 대기업이 지방에 최초로 진출했다는 그러한 특징도 갖고 있습니다. 

고급 주거상품에 대한 도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미래인이 그리는 주거 트렌드는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팍스경제TV 전형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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