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새희망 학교’의 이러닝 커뮤니티 센터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새희망 학교는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입니다.

전날 열린 완공식에는 이르판 타우피크 인도네시아 교육청장,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 세티오 와르소노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 대표,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 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러닝 커뮤니티 센터는 이러닝을 통한 발릭파판 지역의 양질의 초등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정부 및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2024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닝을 위해 60대의 태블릿이 마련됐고, 친환경 태양광 충전 시스템으로 전력이 공급됩니다. 덕분에 현지 학생, 주민, 교사, 학부모 7,800여명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현지화된 이러닝 교육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년 4월로 예정된 ‘헬로우 이드림 프로젝트’의 최종 이양식까지 교사와 학부모의 역량 강화 등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에 완공한 이러닝 커뮤니티 센터는 지역사회의 주민 모두가 이러닝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라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해외 개발도상국 및 진출 국가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수연 기자 joannalsy@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