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5일 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4내린 2520.7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36억원, 1900억원어치를 팔아치웠습니다. 반면 개인은 3124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보험(4.72%)과 건설(4.04%)이 대폭 올랐습니다. 반면 전기·전자(-1.01%), 의료 정밀(-0.95%), 의약품(-0.93%) 등에서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0.57%)와 LG에너지솔루션(-2.14%), SK하이닉스(-1.34%), 삼성바이오로직스(-1.53%) 등 10위권 내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현대차(0.74%)만 상승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6.92포인트(0.80%) 내린 860.35로 문을 닫았습니다.
개인이 2274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4억원, 1408억원을 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을 보면 에코프로비엠(1.79%)과 에스엠(1.04%)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는 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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