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이 국내 소재·부품·장비 협력사와 동반 성장에 나섭니다.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라는 그룹 핵심 경영철학에 맞춰, 협력사들의 경쟁력과 행복까지 함께 추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11일 SK온은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제2기 SK온 동반성장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출범식에는 지동섭 SK온 사장(CEO), 진교원 SK온 사장(COO),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 김경훈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SK온 경영진과 동반성장 협의회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2기 협의회에는 배터리 원소재를 포함해 총 42개 주요 전략적 협력사들이 참여했습니다. 지난 2021년 출범했던 1기 동반성장 협의회보다 10개사가 늘었습니다. 2기는 2023년 6월부터 2년간 운영됩니다.

SK온과 42개 협력사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배터리 및 소부장 사업의 성장을 도모키로 했습니다.

SK온은 협력범위를 보다 확대, ESG경영이나 美인플레이션감축법(IRA)와 같은 글로벌 공급망 관리 법규에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적극 대응해나갈 계획입니다.

박나연 기자 kk020419@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