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MS, AMD AI 기술주 다 담은 '글로벌언택트펀드' 고공행진...연초 이후 45% 수익률
엔비디아, MS, AMD AI 기술주 다 담은 '글로벌언택트펀드' 고공행진...연초 이후 45% 수익률
  • 김부원
  • 승인 2023.0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한화자산운용은 올해 '한화글로벌언택트펀드'가 4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라고 11일 밝혔습니다. 코로나로 촉발된 대대적인 디지털 전환 물결이 엔데믹 선언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화글로벌언택트펀드는 이처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 흐름 속에서 혁신의 기반이 되는 'Core tech'에 집중 투자합니다. 반도체,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바이오 기술 등이 그 대상입니다. 주요 구성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애플, 테슬라 등이 있습니다. 

또 원천기술을 보유한 선두 기업은 물론 공급체인 내 수혜 기업을 발굴해 투자합니다. 예를 들면 IoT 기술을 보유한 기업 투자를 기반으로, 해당 기술의 발전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로봇,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을 포함한 모빌리티 등에 함께 투자하는 식입니다.

이를 통해 기술 발전으로 파생될 광범위한 응용산업 성장의 열매까지도 놓치지 않고 누릴 수 있다는 게 한화자산운용 측 설명입니다. 실제로 AI 산업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는 최근 한화글로벌언택트펀드(UH)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지난 7일 A class 기준 45.01%를 기록했습니다.

동일 유형 16.93%, 코스피 12.98% 수익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AI 이후로도 대대적인 변화를 일으킬 기술이 차례차례 등장할 때마다 이와 같은 초과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결과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에 대한 깊이 있는 리서치로부터 비롯됩니다.

글로벌언택트펀드는 기술 성장 사이클에 따른 밸류에이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함과 동시에 산업 간의 상관관계를 고려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전략으로 성장성은 물론 안정성을 함께 취합니다. 

박성걸 한화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혁신 기술이 불러올 세상의 변화는 무궁무진하고, 그 폭발적인 성장의 밸류체인을 고스란히 담은 것이 글로벌언택트펀드”라며 “장기적으로 투자할 경우 최근 단기 성장세를 훌쩍 뛰어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