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하나은행과 맞손...소상공인 전기료 절감지원 나선다
소진공, 하나은행과 맞손...소상공인 전기료 절감지원 나선다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3.0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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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화),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오른쪽)이 하나은행 이승열 은행장(왼쪽)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하나은행과 11일 소진공 대전 본부에서 소상공인 경영 위기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 지원사업 재원을 제공하고 소진공은 사업홍보와 대상자 추천,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특히, 하나은행이 운영하는 '하나파워온'을 통해 소상공인의 에너지절감 시스템 구입 비용과 고효율 기기 구입 비용을 지원합니다.

소진공 주관 '스마트상점 피칭대회'에서 선정된 스마트 기술 공급 기업 기기를 구입하는 소상공인 330개 점포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에너지효율 등급이 낮은 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는 1천357개 소상공인 점포에 최대 150만원을 지원합니다.

신청 제품은 에어컨, 냉장고(김치냉장고 포함), 세탁기(드럼세탁기 포함), 의류 건조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입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에 하나은행과 협력하여 소상공인 경영애로에 큰 부담을 차지하는 전기료 절감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고효율기기 교체비용 지원과 에너지절감 시스템 구입비용 지원에 많이 신청하셔서 올 여름 전기료 부담을 덜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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