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6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하며 2560대를 회복했습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6% 오른 2562.4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56억원, 1641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개인은 446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3.69%)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전기·전자(1.98%), 서비스업(1.87%), 제조업(1.75%), 건설업(1.57%), 화학(1.57%) 등 대부분이 올랐습니다. 반면 철강 및 금속(-0.16%)만 내렸습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가 2.88% 상승해 '7만전자'를 회복했고 SK하이닉스(2.81%), 삼성바이오로직스(2.12%), 삼성SDI(0.15%), 현대차(0.73%) 등도 올랐습니다. 반면 POSCO홀딩스(-0.63%)만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14% 오른 878.7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87억원, 731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개인은 4019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3.51%), 에코프로(1.14%), 엘앤에프(0.64%), JYP Ent.(4.84%) 등이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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