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대표 홍영석)는 신속진단키트 정량분석 리더기인 “VERI-Q Pino View” 200대를 국내 신속면역진단키트 전문기업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미코바이오메드의 VERI-Q Pino View(이하 ‘피노뷰’)는 특정 질병 표지인자의 항원항체반응을 이용한 각종 신속진단키트(RDT)의 양성반응과 음성반응을 판별하는 동시에 질병 원인균의 양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 리더기입니다.
현재 신속진단키트는 대부분 육안으로 질병 여부를 판별하여 정확도가 떨어지며, 정확한 처방을 위해 필요한 바이러스 등 질병 원인균의 양이 얼마인지 몰라 정확한 처방을 위해 다른 진단검사가 필요합니다. 이에 피노뷰는 정확한 정량분석이 가능하고 결과값을 가지고 질병의 중증도 파악에 용이하여, 질병 치료를 위한 정확한 처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금번 피노뷰 공급을 통하여 신속진단키트 리더기 판매의 점유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시기 PCR장비 1,000세트를 세계각국에 판매한 저력이 있다” 며, “ 현재 해외 고객사에서도 많은 문의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해외 수출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이후 침체되어 있는 진단사업부문을 유전자검사서비스, 식품 및 동물진단시장 확대, 생산기지 해외진출 등 분자진단, 면역진단, 생화학진단의 다각화된 제품라인을 확장하여 매출 확대를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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