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 " 시정 역점사업 추진에 집중하고자 예산을 편성"
[익산=팍스경제TV]전북 익산시가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제1회 추경예산 대비 1451억원(8.6%)이 늘어난 1조8238억원 규모로 편성해 익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일반회계는 1회 추경예산 1조5531억원 대비 1319억원(8.5%) 증가한 1조685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회 추경예산 1256억원 대비 132억원(10.5%) 증가한 1388억원입니다.
이번 추경은 대내외 경기 불황 속에서 국·도비 예산 반영을 포함해 어려운 경제 여건과 주요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요 예산만 편성했습니다.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익산사랑상품권 161억원, 왕궁현업축사 매입 90억원, 수소 및 전기차 구매 지원 50억원, 노인질자리사업 지원 28억원, 신혼부부 공동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17억원 등 입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추경은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정 역점사업 추진에 집중하고자 예산을 편성했다”며 “연내 최대한 빠르게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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