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대우건설 컨소시엄,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11BL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부산 에코델타시티 11BL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7일 진행한 '에코델타시티 11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평가 결과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사업장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일원에 위치합니다. 건축규모는 지하 2층~지상 24층 아파트 13개동 1370가구입니다. 전체 도급액은 3647억원입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위해 도시와 자연, 사람과 기술이 결합된 ‘네오 델타시티’를 제안했습니다.

대규모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세 개의 녹지축이 도시와 자연을 잇도록 설계했으며 최대 28m의 시원한 통경축과 바람길을 확보해 개방감과 공공성이 극대화된 단지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또 4베이 맞통풍 세대를 최대화시켜 주거성능을 높이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도록 가변 평면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첨단시스템 도입,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등급 확보 등 친환경 스마트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부동산 침체 속에서도 대우건설은 도로 및 철도 등 SOC 사업, 공공주택, 도시정비, 해외사업, 신재생에너지 등 편중되지 않은 고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며 “대우건설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11BL 뿐만 아니라, 화성동탄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수주도 추진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