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추경호 경제부총리 만나 주요현안 적극 요청
김태흠 충남지사, 추경호 경제부총리 만나 주요현안 적극 요청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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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김태흠 충남지사가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도정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제공=충남도]

[충남=팍스경제TV] 김태흠 충남지사가 오늘(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충남혁신도시 영재학교 설립’ 등 도정 현안 10개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추경호 부총리에게 △충남혁신도시 칩 앤 모빌리티(Chip&Mobility) 영재학교 설립 △국방 AI, 로봇, 군용전지 미래첨단 연구시설 건립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등 3개 주요사업을 설명했습니다.

충남혁신도시 영재학교 설립은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 초격차 선도 핵심 인재양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 및 국가안보 강화 등을 위한 사업입니다.

도는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내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잡고, 지난 3∼4월 타당성 조사용역을 토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설립을 건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추경호 부총리에게 "‘국가혁신을 위한 과학기술 시스템 재설계’ 등 국정과제에 부합하고, 충남은 관련 산업 생태계가 구축돼 있는 만큼,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 핵심 인재양성을 위한 영재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며 내년 정부예산에 10억 원을 반영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방 AI, 로봇, 군용전지 미래 첨단 연구시설 건립과 관련해선 "국방 미래기술 연구 시너지 효과 및 과학기술 강군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충남은 특히 3군본부와 국방대, 육군훈련소 등 군 기관이 집적해 미래 국방 연구·산업의 최적지라며 내년 사업 착수 등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본설계비 4억2천500만 원을 정부예산에 담아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과 관련해선 내년 기본구상 및 설계비로 5억 원의 국비를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도는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2026년까지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한단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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