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팍스경제TV] 코레일은 전국적인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안전 확보를 위해 내일(16일)에도 무궁화호, ITX-새마을 등 모든 일반열차의 운행을 중지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TX는 일부열차를 제외하고 대부분 운행 하지만 기상과 선로 상황에 따라 서행할 수 있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운행 중지 KTX는 중앙선·중부내륙선, 수원·서대전 경유 열차며 광역전철(수도권·동해선)은 전 구간에서 정상적으로 운행합니다.

토사가 유입된 경강선 세종대왕릉~여주역 구간만 운행 중지합니다.

내일 모든 전동열차 첫차는 시속 60㎞ 이하로 서행하며 주의 운전 예정입니다.

이용 고객은 코레일톡,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 주고 운행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으로 반환됩니다. 

운행 중지된 열차 예매 고객에게는 개별 문자메시지(SMS) 발송을 통해 안내할 예정입니다.

박희송 기자 heesking@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