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일원에 공급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의 2회차 정당계약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동 총 800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이번 2회차에서는 363가구를 공급합니다. 

2회차 공급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99㎡A 99가구 ▲99㎡B 48가구 ▲99㎡C 95가구 ▲99㎡D 24가구 ▲99㎡E 24가구 ▲99㎡F 3가구 ▲115㎡A 34가구 ▲115㎡B 36가구입니다. 정당계약은 7월 17~19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입주는 1회차와 동일한 2024년 12월입니다.

세대 내부는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됩니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멀티유즈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으로 설계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플랫폼입니다.

스카이라운지, 패밀리 시네마,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실내키즈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 단지는 앞서 진행한 청약 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351가구 모집에 총 1500명이 몰리며 평균 4.27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습니다. 이는 1회차 청약 건수 대비 약 3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일부 타입에서는 22.3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96만원입니다. 특히 전용면적 99㎡ 기준 5억8006만원~6억2155만원 선으로 공급돼, 인접한 중소형 아파트(전용 84㎡가 7억~7억6000만원) 대비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습니다.

2회차 청약 당첨 계약자에 한해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계약금 10%(1회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10%, 잔금 80% 조건으로 계약을 진행합니다.

전형섭 기자 jeonhs@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