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의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가 15일 3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아트파라디소는 국내 최초로 58개 전 객실을 스위트룸으로 조성했으며 프라이빗한 휴식, 아트, 미식, 살롱 등 독보적 시설과 서비스를 갖춰 90여 개국 우수 부티크 호텔들이 소속된 SLH 멤버로 인정받았는데요.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었던 바 있습니다.
[인터뷰/ 고온유 아트파라디소 객실파트 매니저 : '저희 아트파라디소는 아트워크와의 공존을 통해 전체 공간을 갤러리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성인 전용 부티크 호텔입니다. 재개관을 기다려온 고객들을 위해 일반 호텔과 다른 고품격 서비스를 다채롭게 준비했습니다"]
재개장한 아트파라디소는 투숙 시 큐레이터가 사전 필요사항을 파악해 투숙기간 24시간 응대하는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용 고객은 투숙 확정 시, 호텔 관련한 요청사항을 24시간 카카오톡으로 질문하고 답변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백남준 ‘히치콕드’, 알렉시아 싱클레어 ‘레이디 저스티스’ 시리즈 등 아트파라디소에 전시된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아트투어’도 실시합니다.
올 인클루시브 혜택을 담은 풀 보드 서비스도 제공하는데요. 상품에 따라 식사는 호텔 내 컨템포러리 한식 다이닝 ‘새라새’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에 따르면 아트파라디소는 2019년 주말 최고 예약률 97% 기록했던 바 있습니다. 3년만의 재개장 소식에 2040세대의 예약 문의가 줄을 잇는다는 후문입니다.
[고온유 아트파라디소 객실파트 매니저 : "풀보드 패키지, 올인클루시브 서비스, 특화된 큐레이팅 서비스, 객실과 F&B 간의 원팀 멀티테스킹 운영체계 구축 등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서 해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투숙하는 모든 고객에게 아트파라디소에서 머무는 모든 순간이 하나의 근사한 작품으로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고객들의 세분화된 취향과 니즈에 딱 맞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