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정원관리원, 산림보전·복원 국제심포지엄
수목원정원관리원, 산림보전·복원 국제심포지엄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0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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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적 보전·복원 위한 야생종자의 활용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8일 제10회 동아시아생태학회서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8일 제10회 동아시아생태학회서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세종=팍스경제TV]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수목원정원관리원)은 18일 제10회 동아시아생태학회서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제10회 동아시아생태학회는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 Global Biodiversity Framework)에 대한 논의를 위해 제주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은 기후위기, 탄소중립, 생태복원 등에 대한 국가 차원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생태학적 보전 및 복원을 위한 야생종자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미국 Institute for Applied Ecology Thomas N Kaye 교수 ▲고려대학교 이용호 교수 ▲수목원정원관리원 배기화 센터장 ▲수목원정원관리원 나채선 실장 ▲수목원정원관리원 이재선 실장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이들은 글로벌 생물다양성프레임워크(GBF) 이행 시점에 맞춘 국가 차원의 효율적 보전·복원을 위한 야생종자 활용방안·수목원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자생식물을 활용한 복원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운영·관리하는 '자생식물 복원소재 공급센터'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현재의 산림을 다음 세대에게 고스란히 물려 주기 위한 보전·복원 정책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공사립수목원·지역 임농가와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 발굴·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생물자원의 보전·자원화와 정원산업 진흥·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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