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영상] 산업부 장관 "바이오 경제 활성화 위한 15조 7천억원 지원"...'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등 함께 논의'
[1분 영상] 산업부 장관 "바이오 경제 활성화 위한 15조 7천억원 지원"...'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등 함께 논의'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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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제조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바이오경제 2.0 원탁회의'가 19일 개최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 셀트리온홀딩스 유현영 대표, SK바이오사이언스 김바른 부사장,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 등 주요 바이오기업 대표 및 유관 협회 기관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경제의 발전방향과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부는 민관과 함께 바이오 의약품 제조 분야에서 초격차를 확보하면서 이와 동시에 신소재, 에너지, 디지털 바이오 등 미래 유망 바이오 신산업을 본격 육성하여 바이오 경제를 확장하고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우선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제조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2030년까지 15조 7천억 원의 규모의 민관 투자 촉진을 위해 바이오 의약품을 국가 전략 기술로 지정해서..(대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  

특히 원탁회의에 앞서 산업부, 5개 유관 협회, 2개 유관 학회, 4개 산업지원기관 등은 '바이오경제 얼라이언스'를 발족하고 바이오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바이오경제 10대 미션 등 바이오경제 2.0 추진방향'을 구체화 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저희 또한 경쟁에 뒤지지 않기 위해 꾸준한 투자와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준공을 통해 제1 바이오 캠프스를 완성하였으며, 작년에 추가로 매입한 10만 8천 평 규모의 제2 바이오 캠퍼스 부지에는 2025년 4월 완공될 5공장 증설을 시작으로 지속 투자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경쟁사들의 공격적인 투자에 맞서, 국내 바이오 기업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투자 인센티브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바이오 기업들의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세제 혜택과...(규제 완화와 같은 지원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바이오경제 선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미국‧UAE 등 정상외교 분야 수출도 총력을 다해 지원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촬영: 전형섭, 편집: 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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