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서울국토관리청·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현장 안전관리 '맞손'
광명시, 서울국토관리청·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현장 안전관리 '맞손'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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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광명·시흥 3기신도시 등 대규모공사장 선제 조치
(광명2)광명시는 20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중앙)  안경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사진 왼쪽)  안양환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장(사진 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이 안경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좌), 안양환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장과 ‘건설현장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팍스경제TV] 경기 광명시가 건설분야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손을 잡고 관내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섭니다. 

시는 오늘(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안경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안양환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재개발·재건축 등 대형 공사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향후 추진될 광명·시흥 3기신도시 사업 시행에 앞서 전문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입니다.

협약을 맺은 두 기관은 건설현장 안전관리 분야를 주요 업무로 삼고 있는 전문기관입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수도권 국도·민자도로 건설, 건설공사 품질 안전관리, 국가산업단지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특히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해 건설현장 점검, 지하 안전망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현장 안전, 지하 안전, 시설물 안전을 두루 책임지는 안전 전문기관입니다.

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중·소규모 건설공사 안전관리 자문 및 컨설팅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 기술인력 지원 △건설안전 홍보 및 안전문화 확산 교육 △건설공사 안전관리 대한 정보 및 기술 교류 △건설공사 현장 스마트 건설장비 지원 등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합니다.

박승원 시장은 “건설안전 분야 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증가하는 관내 대규모 공사현장의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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