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18일 동대문구청과 ‘동대문구 상권활성화를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동대문구청은 지난 6일 골목상권이 신속하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는 한편, 고려대학교 앞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소진공과 공동개최 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습니다.
소진공은 이번 협약이 이를 확대하여 동대문구 지역 상권활성화와 소상공인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 강구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을 협력합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우선 오늘 협약체결을 계기로 지자체와의 협업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