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코오롱글로벌, ‘주택·비주택’ 수주 확대 '자신'...지속성장 기반 다진다
[이슈] 코오롱글로벌, ‘주택·비주택’ 수주 확대 '자신'...지속성장 기반 다진다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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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부문 수주 순항 중...최근 2달 사이 잇달아 5건 따내
강북권 가로주택정비사업 강세...‘하늘채’ 브랜드타운 조성 
비주택 부문도 선전...전년비 2배 2조3000억원 수주 기대

코오롱글로벌이 지속성장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2019년 이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신규 수주가 증가세를 기록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겁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3억6569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역대 최고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전망도 주택·비주택 부문 모두 긍정적입니다. 주택 부문의 경우 최근 2달 사이에 5건의 수주를 따냈습니다. 특히 서울 강북권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주택 부문 역시 호조세로 지난해 2배가 넘는 2조3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오롱글로벌 CI.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주택 부문 수주 순항 중...최근 2달 사이 잇달아 5건 따내

코오롱글로벌은 2019년 신규 수주 2조6227억원을 달성한 이후 ▲2020년 2조7656억원 ▲2021년 3조614억원 ▲2022년 3조6569억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신규 수주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총 7건을 수주했습니다. 공시된 7건의 단일판매·공급계약 총 체결액은 9264억원에 달합니다. 자율 공시에 기재되지 않은 수주 건도 있어 현재 1조원이 넘는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고 코오롱글로벌은 설명했습니다.

최근 수주한 총 7건 중 주택 부문 수주는 5건입니다. ▲면목역3의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면목역3의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광주 본촌2단지 현대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 ▲미아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성원 토월그랜드타운 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사업 등입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만 총 13건, 1조4004억원을 수주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4월 수주한 번동7·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이어 지난 6월 면목역3의1구역과 면목역3의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따내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북구 번동1~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강북구 번동1~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강북권 가로주택정비사업 강세...‘하늘채’ 브랜드타운 조성 

코오롱글로벌은 가로주택정비사업뿐 아니라 서울시 모아타운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서울시 모아타운의 첫 시범 사업지인 서울 강북구 번동1구역(2020년 2월) 수주를 시작으로 8구역까지 총 8개 사업장을 수주했습니다.

번동1~5구역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240가구 대단지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현재 사업시행 인가 단계로 2025년 준공이 목표입니다. 코오롱글로벌은 1~8구역 외에도 9~11구역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월 번동9·10구역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을 위해 필요한 주민 동의율 80%를 넘기면서 조합설립 인가를 마쳤습니다. 11구역까지 모두 수주에 성공하면 약 8만2000㎡(연면적 31만3000㎡) 부지에 2261가구를 확보하게 됩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번동1~8구역까지 총 8개 사업장을 잇달아 수주하며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구축하게 됐다”며 “서울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자사 ‘하늘채’ 브랜드를 확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과천 코오롱타워 전경.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과천 코오롱타워 전경.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비주택 부문도 선전...전년비 2배 2조3000억원 수주 기대

비주택 부문도 수주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오롱글로벌이 공시한 올해 1분기 IR자에 따르면 2020년 이후 비주택 부문 수주 실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 비주택 부문 수주는 6000억원으로, 이후 2021년 8000억원, 2022년 1조1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2배가 넘는 2조3000억원의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코오롱글로벌은 비주택 부문 기여도가 확대됨에 따라 실적 안정성과 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입니다.

올해 1분기 코오롱글로벌은 비주택 부문에서 1244억원을 신규 수주했습니다. 주요 계약 건은 ▲삼성전자 평택 사무동(450억, 1차수) ▲대웅제약 나보타 공장(529억) ▲대웅바이오 공장(618억) 등입니다. 

지난 11일 삼성전자가 발주한 평택 고덕 공공폐수처리시설 4단계 건설공사를 수주했습니다. 공사비는 1371억원입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삼성전자 평택 사무동 2차수 추가 수주도 예상된다”면서 “설비동, 폐수처리시설, 건축 등 비주택 부문 사업의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4월 기준 수주잔고는 2022년 건설부문 매출액 대비 5배 이상인 11조2000억원에 달합니다. 올해 1분기 부채비율은 200%대로 대폭 낮아지는 등 재무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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