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폐기물 소각플랜트 기술 협력’ 업무협약 체결
코오롱글로벌, ‘폐기물 소각플랜트 기술 협력’ 업무협약 체결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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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엔에코기술 하관중 대표이사, 신한열기 김영관 대표이사, 코오롱글로벌 방기정 상무, 코오롱글로벌 임성균 상무, M&H솔루션스 이환경 대표이사, 영우상사 조종상 대표가 폐기물 소각플랜트 분야 기술경쟁력 향상과 기술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대표 김정일)이 폐기물 소각플랜트 분야 기술경쟁력 향상과 기술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코오롱글로벌은 중소형 소각로 국내 사업실적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엔에코기술, 전세계 200건 이상의 소각시설 적용실적을 갖춘 미쯔비시 중공업의 국내 총판 M&H솔루션스, 폐열회수공정의 보일러와 열사용 기자재 국내 최다 생산 실적을 가지고 있는 신한열기, 일본 신코 증기터빈 국내 총판인 영우상사 등 4개사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폐기물 소각플랜트의 핵심 공정인 소각과 폐열회수공정 부문에서 기술 성능 개선·신기술 개발 등 협력을 통해 관련 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폐기물 소각플랜트 분야에서 대형 건설사와 기술 전문기업 간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환경분야 정책 변화와 규제 강화에 따른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해 자체 기술 개발과 동시에 기술공모전 등을 통한 우수기술 발굴과 기술전문기업과의 기술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2021년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서산 자원회수(소각)시설 설치사업과 김해 자원순환시설 현대화 사업을 수주해 관련 공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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