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산농공단지 기반시설 '22억 투입' 하반기 정비 완료
고창군, 아산농공단지 기반시설 '22억 투입' 하반기 정비 완료
  • 안성진 기자
  • 승인 2023.0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아산농공단지 기반시절 정비 작업이 올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사진제공=고창군청]

[고창=팍스경제TV]전북 고창군은 아산농공단지 기반시절 정비 작업이 올 하반기에 완료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아산농공단지는 설립된지 20년이 지나 노후 농공단지로 분류돼 있습니다. 아산농공단지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이 인근 주진천으로 여과없이 방류되고 있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보호구역인 갯벌과 서해의 오염에 영향을 주고 있었습니다.

군은  2020년 국고보조금을 포함한 2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공단지 내에 인공습지 조성(V=926㎥)과 차집관로(L=887m) 정비를 진행해 왔습니다.

헌편, 이번 집중호우 때 인공습지가 저류지 역할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 농공단지 침수 예방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파손되거나 노후된 기반시설을 전면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전라북도로부터 기반시설 정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농공단지내 도로와 인도 전구간을 정비 완료했습니다.

고창군 관계자는 “빠른시일 내 인공습지 조경공사 등을 완료해 생태환경과 수생태계 보전에 힘쓰겠다”며 “입주기업에 쾌적한 기업환경을 제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