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부산 부민2구역 재개발 수주
포스코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부산 부민2구역 재개발 수주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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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2구역 투시도
부민2구역 투시도.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하 센티니얼 사업단)이 지난 22일 열린 부산 부민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부산2구역은 부산시 서구 부민동 3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재개발이 되면 지하 4층, 지상 23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100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총 공사비는 3562억원입니다.

센티니얼 사업단은 단위세대와 커뮤니티, 조경 등의 부문에서 특화설계를 선보였습니다. 단지 내 명품 랜드마크 디자인을 적용하고, 배치 특화를 통해 남항대교, 북항대교·천마산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단지 내 세대는 4~6베이 구조 설계가 적용되며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됩니다. 경사 지형 활용을 극대화한 테라스하우스와 대형 평형의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타입의 세대를 선보입니다. 개방감을 극대화한 우물천정과 거실 조망형 창호, 스마트 IoT 시스템 등이 적용됩니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입니다. 부산항과 천마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존에는 파노라마 스카이 라운지와 오션뷰 스카이 라이브러리, 루프탑 가든 등이 들어섭니다. 단지 내 위치한 테라스를 활용한 독서실, 카페 등이 계획돼 있으며, 입주민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 연습장, 스크린 골프 등의 시설이 마련됩니다.

센티니얼 사업단 관계자는 “시공자로 선정해주신 조합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포스코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의 브랜드 파워, 시공기술력과 우수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부민2구역 재개발을 통해 주거 자체만으로도 자부심이 되는 부산시 서구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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